RTX 4090 Founders Edition 구매!

 

약 1달 전...

저는 컴퓨터 케이스를 단순 LCD패널 튜닝에 눈이 돌아가서 교체하는 만행을 저지르게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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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때 사용한 어항 케이스 'HYPE Y60' 모델은 구입 당시 289,000원이라는 거금이 들어갔죠.

케이스에 이만한 비용을 투자한건 정말 오랜만이군요!

그리고 당시 글에는, 외부 리모델링을 했으니... 이제 내부를 할 예정이다- 라고 적었었는데요.

솔직히 지금 상태에 크게 만족을 하고, 케이스 변경하는데 시행착오로 뻘짓을 하는 바람에 진이 다 빨렸었습니다. 그래서 내부 업글은 2년정도나 뒤에 하지 않을까? 싶었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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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!지!만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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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의 지름신은 끝이 없었으니....!

출시때부터 눈길을 사로잡은 그 제품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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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의 주제가 이제야 나타나는 RTX 4090 FE 입니다.

살아온 삶이 길진 않지만, 제 평생 고성능 그래픽카드(GPU)를 써본게 딱 1번 있었는데,

(사실 2번이 될 수 있었으나... 그래픽카드를 써보기도 전에 완전 파손된적이 있다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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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는 한참 NC소프트의 '블레이드 앤 소울'이라는 온라인 게임을 할 때였습니다.

당시에도 컴퓨터를 집에서 사용하는 컴퓨터 성능으론 끝판왕을 만들어보자!! 라는 취지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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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PU와 GPU를 질렀더랬죠....

그래픽카드가 GTX시절... 980FE 모델을 구입해서 장착할때의 기분이란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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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 그래서 추억팔이는 이쯤하고, 질렀다 이말입니다.

따!란!

리더스시스템즈에서 FE모델을 유통한다는걸 알게된 뒤로 판매를 할 때마다 즐겨찾기를 해놓고 구입을 시도했었는데, 대부분 회사에 근무중인 시간대이거나, 출퇴근시간 차에 있을때여서 실패의 쓴맛을 느꼈어야했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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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유 콘서트 티켓도 5장이나 구한 프로 티켓팅러였지만...

수량이 100개밖에 안풀리는건 어떻게 할 수 가 없었다..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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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에도 100개 수량이 풀렸었는데, 다행이 판매측에서 '무통장 입금' 결제방식을 제한해서 빠른 품절은 막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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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제품이 출발했다고 하니, 빠르면 주말인 내일. 늦으면 다음주 화요일 사이에는 도착할 것 같은데

여기서 잠시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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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제가 생겼습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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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문제라는게...

지금 사용중인 시스템에는 시스템 파워가 650W짜리가 들어가있습니다.

그리고 CPU는 AMD사의 5600X 이구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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즉, 4090의 모든 성능을 끌어낼 수 없기도 하지만, 파워용량때문에 설치하면 위험하다!! 라는거죠.

그래서.. CPU와 메인보드, 컴퓨터 파워까지....! 전부 바꿔야 하는 상황!

(적어도 추가지출 최소 100? maybe...?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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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말 보너스가 두둑하게 나오기를 기다려봐야하는 입장이 되었습니다.

그리고 이거... 컴퓨터 쿨러랑 다시 케이스에 설치할 생각을 하니...

아이고- 두야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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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 시급한 파워를 먼저 교체를 해야하는데, FSP 사의 ATX 3.0 지원 1200W 모델이 다음주 말에 판매 예정이라고 하니, 후다닥 구입을 해야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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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PU랑 메인보드는 진짜.. 나중에 바꾸는걸로...

지갑아 조금만 버텨...!